TBS - 일본에 유출된 19세기 투구·갑옷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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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 03.09
일본에 유출된 19세기 투구·갑옷 돌아와
19세기 후반 일본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의 투구와 갑옷 일체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문화예술기업 스타앤컬쳐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미술품 수집가 윤원영씨가 지난해 11월 영국의 한 사설 경매에서 산 투구와 갑옷, 허리띠, 신발 등을 공개했습니다.
스타앤컬쳐는 1900년 일본에서 독일인 골동품 상인이 이 무구(武具) 일체를 판매했고, 한 영국인이 이를 구매해 지난해까지 보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수집가인 윤씨는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고종 황제 물품으로 추정되는 투구와 갑옷과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학계에서는 이 무구를 고종이 소유했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 유출된 19세기 투구·갑옷 돌아와
19세기 후반 일본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의 투구와 갑옷 일체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문화예술기업 스타앤컬쳐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미술품 수집가 윤원영씨가 지난해 11월 영국의 한 사설 경매에서 산 투구와 갑옷, 허리띠, 신발 등을 공개했습니다.
스타앤컬쳐는 1900년 일본에서 독일인 골동품 상인이 이 무구(武具) 일체를 판매했고, 한 영국인이 이를 구매해 지난해까지 보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수집가인 윤씨는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고종 황제 물품으로 추정되는 투구와 갑옷과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학계에서는 이 무구를 고종이 소유했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